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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87%↓

등록 2020.07.14 15: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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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8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97.73 포인트, 0.87% 하락하며 2만 2587.01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일 대비 72.12 포인트, 0.51% 내린 1만 4119.85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 대비 7.87 포인트, 0.50% 하락한 1565.15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일본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아시아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중국의 남중국해 해상자원 권리 주장을 둘러싸고 "완전히 불법"이라는 성명을 내자, 미중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환율에 부담이 되면서 일본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반도체 관련 주가들의 하락이 눈에 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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