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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송가인, 헤비메탈 '나는 나비'…윤도현 "소름 돋았다"

등록 2020.07.18 13: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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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악인전'. (사진 = KBS) 2020.07.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악인전'. (사진 = KBS) 2020.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가수 송가인이 '악(樂)인전'에서 윤도현, 강승윤과 함께 새로운 버전의 '나는 나비'를 선보인다.

송가인은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악(樂)인전'에서 밴드 YB의 보컬인 윤도현, 기타리스트 허준을 비롯해 송창식, 함춘호, 강승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0 인생은 즐거워'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송가인과 윤도현은 첫 만남에서 서로의 가창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도현은 송가인의 '나는 나비'를 듣고 "지르는 것이 장난이 아니다. 소름이 확 돋았다"고 감탄했다.

이에 송창식은 "송가인 스타일로 더욱 걸쭉하게 불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함춘호는 "코드를 G키까지 올려보자"고 제안했다. 윤도현은 "G키면 헤비메탈이 되겠다"며 깜짝 놀랐다.

송가인, 윤도현, 강승윤이 부르는 '나는 나비'로 현장은 순식간에 축제 분위기가 됐다. 세 사람은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무대를 선보인 이후에도 쉽사리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송창식은 "같이 콘서트를 해도 되겠다"며 극찬했고, 윤도현은 "진짜 연습 안 하고 바로 하네? 놀랍다"며 송가인의 실력에 감탄을 표했다. 18일 오후 10시55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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