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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X박성웅 '오케이 마담', 8월12일 개봉

등록 2020.07.20 10: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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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오케이 마담' 2인 포스터.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서울=뉴시스]영화 '오케이 마담' 2인 포스터.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엄정화·박성웅 주연의 액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이 8월12일 개봉한다.

20일 '오케이 마담' 측은 오는 8월12일 개봉을 확정하고 2인 및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이날 공개된 2인 포스터는 '찐 부부' 호흡을 보여주는 엄정화와 박성웅의 모습이 담겼다.

평범한 꽈배기 맛집 사장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로 변모하는 '미영' 역의 엄정화와 아내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의 박성웅이 각자 총과 노트북을 든 채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수상한 부부의 역대급 미션(MISSION)'이라는 카피는 난생 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부부가 어떤 사건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박성웅은 엄정화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은 배우와 함께했기에 상대역으로서 따로 연기할 필요가 없었다"고 했고, 엄정화도 "박성웅의 귀여운 반전 매력을 발견했다. 함께 촬영하는 내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영화 '오케이 마담' 캐릭터 포스터.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서울=뉴시스]영화 '오케이 마담' 캐릭터 포스터.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또 '오케이 마담'은 재치 있는 카피와 강렬한 색감의 5인 5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총과 꽈배기 집게라는 소품의 대비를 통해 그녀가 맡은 '미영'이 가진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포스터 속 유연하게 다리를 찢고 있는 엄정화의 모습은 '뜻밖의 액션 장인'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수개월간 액션스쿨에서 연마한 액션 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성웅은 비타민 음료와 노트북을 손에 든 채 컴퓨터 천재 '석환'역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뜻밖의 애교 달인'이라는 문구는 박성웅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이상윤은 테러리스트를 연상케 하는 복장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눈빛을 장착해 '뜻밖의 반전 빌런' 변신을 예고한다.

승무원 복장의 배정남 역시 '뜻밖의 첩보 승무원'으로 분해 제임스 본드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미스터리한 승객 역의 '뜻밖의 스포일러'가 된 이선빈은 극에 특별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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