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홍성군, 군민이 공감하는 시 전환 추진 계획 발표

등록 2020.07.21 15:05: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홍성=뉴시스] 홍성군 시 전환 중간용역보고회에서 김석환 군수가 질문을 하고 있다.

[홍성=뉴시스] 홍성군 시 전환 중간용역보고회에서 김석환 군수가 질문을 하고 있다.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市) 전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21일 시 전환을 위한 최적의 전략도출과 구체적인 로드맵 완성을 위한 ‘홍성군 시 전환 추진전략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결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용역을 맡은 임정빈 성결대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 운영이사)는 홍성군의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서 역할론과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 및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시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시 전환 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인구증가, 도시 산업발전, 지역 균형발전 등 시 전환의 장점을 설명했다.

 추진위원들의 시 전환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측면에 대해서는 동(洞)지역의 농어촌특례입학 혜택 상실 등 부정적 요인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수립과 대정부, 대국회 대응논리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도청 수부도시에 걸맞은 위상정립을 위해 시 전환은 반드시 필요하고, 도청소재지 군의 시 설치 법제화 등 최적의 추진전략을 수립해 군민과 함께 시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제21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들이 다뤄질 수 있도록 연구진과 추진위원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축을 담당할 도청소재지 홍성군의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 전환 추진전략을 구체화 하여 향후 정부 대응활동과 대군민 홍보활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