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전지우·제이미·예은, '나쁜 女석들' 화보 공개

[서울=뉴시스] 래퍼 슬릭. (사진 = 매거진 '싱글즈' 8월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Mnet '굿걸(GOOD GIRL) : 누가 방숭국을 털었나'에 출연한 아티스트 슬릭, 제이미, 전지우, 장예은의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나쁜 女석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시종일관 에너지를 뿜어내며 방송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의 카리스마화보를 완성했다는 후문.

# 경쟁이 난무하는 시대, 새로운 경종 울린 '굿걸’

언더그라운드 래퍼부터 현역 아이돌, 최정상 아티스트까지 여자 힙합 R&B 뮤지션들이 한 팀으로 뭉쳐 화려한 쇼로 승부를 펼친 프로그램 '굿걸'은 매번 다른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내며 참여 뮤지션들이 경쟁이 아닌 함께 무대를 만들어 내는 크루가 될 수 있다는 새로운 메시지를 전했다.

경쟁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말에 참여를 결정했다는 씨엘씨(CLC) 멤버 장예은과 슬릭은 각각 "이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팀을 만났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뮤지션과 섞여 들려고 노력하며 매번 무대를 즐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 한계 없는 음악 '슬릭의 장르는 슬릭'

여성을 비롯한 사회 소수자의 권리를 말해 온 여성 래퍼 슬릭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오디오 콘텐츠 '음악의 고백', 북토크 이벤트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기탄없이 얘기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 나가려 한다. 같은 시공간에서 느껴지는 유대감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다"며 자신의 음악관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그룹 카드(KARD) 전지우. (사진 = 매거진 '싱글즈' 8월호) [email protected]

# '걸크러시의 정석' 전지우

그룹 카드(KARD)에서 리드보컬과 서브래퍼를 맡고 있는 전지우는 "카드 때와는 달리 온전한 나 자신으로서 3분 남짓한 시간을 컨트롤해야 한다는 점에 고민도 많았지만, 욕심내지 않고 단편적인 전지우를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물론, 가장 좋았던 점은 카드라는 그룹을 좀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며 감회를 전했다.

[서울=뉴시스] 가수 제이미. (사진 = 매거진 '싱글즈' 8월호) [email protected]

# 실력파 보물 뮤지션, 제이미

SBS '케이팝스타' 시즌1 우승에 빛나는 가창력의 소유자 제이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성장했다.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교감하며 원하는 것에 소리를 낼 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며 신념을 밝혔다.

[서울=뉴시스] 그룹 씨엘씨(CLC) 장예은. (사진 = 매거진 '싱글즈' 8월호) [email protected]

# 아이돌을 넘어, 매력부자 장예은

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의 효연을 보며 아이돌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고 전한 그룹 씨엘씨(CLC) 장예은은 "이번에는 모 아니면 도 라고 생각해서 많은 것을 해보았다. 꼭 좋은 결과가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도전해보자였는데, 내가 확신을 가지고 가니까 그게 정당한 의미를 갖게 되더라"며 성장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도전하며 완벽한 아티스트로 성장한 슬릭, 제이미, 전지우, 장예은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8월호와 모바일 싱글즈(m.thesing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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