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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지갑속 아트 갤러리 카드형 메달' 출시

등록 2020.07.30 1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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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증후군 아티스트 작품…12지 동물 모티브

디자인 수익금 일부 발달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

[대전=뉴시스] 조폐공사의 지갑 속 아트 갤러리 시리즈 카드형 메달.

[대전=뉴시스] 조폐공사의 지갑 속 아트 갤러리 시리즈 카드형 메달.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30일 서번트증후군 아티스트와 협업해 '지갑속 아트 갤러리 카드형 메달' 4종을 제작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지갑속 아트 갤러리 카드형 메달은 서번트증후군 아티스트들이 만든 작품을 카드와 프리미엄 순금(순도 99.99%) 메달에 디자인해 일상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호랑이와 돼지, 말 등 12지 동물 도안의 금메달(중량 3.75g·직경 17㎜)과 각 동물을 주제로 한 원작품을 함께 담았다.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며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36만원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데 기부된다.

지난해부터 서번트증후군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품을 개발 중인 조폐공사는 디자인 로열티 지급과 수익 기부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기억,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현상을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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