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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유병재, 의외의 친분 김강훈과 절친 '케미'

등록 2020.08.09 09: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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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 제공)2020.08.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 제공)2020.08.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21살 어린 김강훈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은 그를 알고 지낸 지 13년 만에 처음으로 친구를 소개받았다고 제보했다.

평소 낯가림이 심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가 매일 누군가에게 먼저 톡을 보내고, 그와 밤마다 전화 통화도 한다는 소식에 출연진은 놀라워 했다. 유병재와 연애 횟수도 정신 연령도 똑같다는 '소울메이트'의 정체는 아역배우 김강훈이었다.

하교한 김강훈과 만난 유병재와 유규선은 분식집으로 향해 그곳에서 떡볶이와 김밥을 먹었다. 그러던 중 깜짝 등장한 김강훈의 절친한 친구는 유병재를 보자 좋아하면서 긴장해 말을 걸지 못했다. 이에 이병재는 "스타 만나면 물어보고 싶은 것 없었냐"고 그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특히 김강훈은 유병재에 집에 초대돼 특별 과외를 받았다. 전국 수학 1등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유병재는 김강훈의 깜짝 과외 선생님으로 변신, 선행 학습 지도에 나섰다. 유병재는 가장 어려운 과목에 대해 물었고, 김강훈은 "과학, 수학이 제일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유병재는 "과학은 잘 모르겠는데 수학은 잘했다. 전국에서 1등만 두 번 했다"며 "수능과 전국 모의고사에서 두 번 1등했다. 100점 만점 중에 100점을 맞았다. 그러니까 2등이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 제공)2020.08.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 제공)2020.08.09 [email protected]

김강훈은 "형 서울대 간 것은 알고 있다"고 했고, 유병재는 이에 당황하며 "서울대 못 갔다.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을 가기는 했는데 서울대는 못 갔다. 서울대는 다 잘해야 하더라"라고 멋쩍게 답했다.

이날 홍현희는 어시장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킹크랩, 멍게를 들고 촬영,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제이쓴과 잠시 언쟁을 펼치기도 했지만, 이내 두 사람은 라디오 생방송에서 달달한 부부 사이를 자랑했다.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인 유병재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중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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