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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트롯 전국체전' 하차?…애초 출연 확정 안해"

등록 2020.08.19 19: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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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김호중. (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수 김호중. (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가수 김호중이 KBS2 '트롯 전국체전' 하차 소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9일 오후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한 매체에서 보도된 김호중 KBS2 '트롯 전국체전' 하차 수순과 관련해 당사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라며 "KBS 측과 출연에 대해 논의한 적은 있으나, 양사 모두 출연을 확정 지은 사실은 전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중은 전 매니저 지인의 권유로 불법 도박에 참여했다고 인정, 비판 여론이 거세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전 매니저 지인의 권유로 불법 사이트에서 3만∼5만원 사이 베팅을 했다"라며 "처음에는 불법인 걸 몰랐고 이후 알면서도 몇 차례 더 한 것은 맞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전 매니저와의 갈등을 시작으로 병역 문제, 전 여자친구 폭행설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불법 도박 문제까지 드러났기 때문.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김호중의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게재됐고, 그가 출연하기로 예정됐던 프로그램들의 하차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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