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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도망친 여자' 홍상수 감독 특별 기획전

등록 2020.09.14 14: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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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영화 '도망친 여자' 포스터.(제작사 전원사 제공)

[서울=뉴시스]사진=영화 '도망친 여자' 포스터.(제작사 전원사 제공)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영화 '도망친 여자'가 오는 17일 개봉하는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6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씨네큐브 기획전이 개최된다.

14일 '도망친 여자'의 제작·배급사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에서 '도망친 여자' 개봉을 맞아 홍상수 감독의 특별 기획전이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기획전에는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 '우리 선희', '자유의 언덕',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다른나라에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총 6편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배급사 측은 "이번 기획전은 2011년작 '북촌방향'부터 2015년작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까지 홍상수 감독의 작품 세계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망친 여자' 측은 포스터 증정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벤트는 '도망친 여자' A3 포스터를 증정하며, 개봉일인 17일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증정될 A3 포스터는 우산을 쓰고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감희'(김민희)의 뒷모습과 함께 한적한 정취의 북촌 거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포스터 증정 이벤트는 각 극장 홈페이지와 SNS 공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간다.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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