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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오인혜 추모…"안타까운 소식, 유튜브 휴방"

등록 2020.09.16 10: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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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고은아. (사진 = 매거진 '싱글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고은아. (사진 = 매거진 '싱글즈'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고은아와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 남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배우 고(故) 오인혜를 추모하기 위해 한 주 휴방한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글을 올려 "어제 들려온 연예계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진다"며 "인연이 있었던 고인에 대한 추모를 하기 위해 방가네 영상 업로드는 한 주 쉬어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독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특정인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14일 사망한 오인혜를 추모한 것으로 보인다. 고은아는 생전 오인혜와 필리핀 보라카이로 여행을 가는 등 절친한 사이였다.

한편 오인혜는 14일 인천 송도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했다.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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