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의 특색 품은 문화체험장 ‘북적’…새 체험장 공모

등록 2020.09.29 09:15: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접수

[부산=뉴시스] 부산 삼진어묵 영도본점 '마켓&뮤지엄'. (사진=삼진식품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 삼진어묵 영도본점 '마켓&뮤지엄'. (사진=삼진식품 제공)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 및 부산의 특색을 알리기 위해 ‘2021~2022년 부산시 품질인증 문화체험장’을 선정해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2년마다 신규 문화체험장을 공모해 현재 전통음식·부산음식·다도·도자기·템플스테이·태권도 등 34곳의 문화체험장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부산만의 음식체험으로 삼진어묵·고래사어묵·부산본어묵 등 ‘어묵’과 금정산막걸리·산성문화체험촌·연효재 등 ‘막걸리’ 문화체험장은 전체 이용객의 72%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품질인증 문화체험장’을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고 11월에 현장 확인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문화체험장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시 품질인증 문화체험장’으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을 제작·교부하고 부산시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내달 27까지 부산시청 관광진흥과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상품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