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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올해 교육정책사업 116건 폐지·축소·통합

등록 2020.09.29 09: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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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원들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을 위해 올해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완료하고 기관과 학교에 안내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업무 경감 및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확대를 위한 것으로 교육청 예산과 인력을 투입,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을 평가, 폐지·통합·축소 등을 추진한다.

올해 각종 사업을 정비, 총 801개의 교육정책사업 목록을 작성했고 그중 폐지 101건(12.6%), 축소 및 통합 15건(1.9%), 기관이관 19건(2.4)%으로 16.9%의 사업을 정비했다.

 폐지, 축소 및 통합된 사업은 모두 116건이다. 이미 학교 교육과정에 안착돼 필요성이 없어진 사업들은 폐지,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자율성을 제고했다.

또 비슷한 성격의 사업 또는 분리돼 있는 사업을 통합하고 일몰이 예정된 사업도 학교에 안내, 중장기적 학교교육계획수립에 도움을 줬다.

내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각종 연수와 회의를 On-Off로 병행해 실시하고 새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축소 및 간소화에 주력, 교원의 교육전념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새 시대에 알맞은 수업과 학급경영,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연구하는 교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본연의 업무인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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