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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리보세라닙, ESMO 2020서 하이라이트 논문 선정"

등록 2020.10.07 1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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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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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가 올해 '유럽종양학회2020(ESMO2020)'에서 외부 기관에 의해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에이치엘비는 국제간암학회(ILCA)와 의학정보 전문사이트(Univadis)에서 리보세라닙이 병용요법으로 처방된 간암, 비소세포성폐암 임상논문을 각각 하이라이트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ESMO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별도의 하이라이트 부문(Best of ESMO)이 없었으며, 외부 학회와 전문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개별적으로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하이라이트로 선정된 간암의 경우, 25개 병원에서 1차 치료 대상자 70명과 2차 치료 대상자 120명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 투여한 임상으로 1차 치료에 대해서 무진행생존율(PFS) 6.4개월, 객관적반응률(ORR) 46%, 질병통제율(DCR) 79%, 2차 치료에서는 무진행생존기간(PFS) 5.5개월, ORR 25%, DCR 76%의 임상 결과를 보였다. 특히 1차 치료에 대한 ORR값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탁월한 결과가 도출된 바 있다.

또한 폐암의 경우 EGFR 엑손(exon)19 결손 또는 L858R 변이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요체(EGFR) 타깃인 이레사 병용요법과 이레사 단독요법을 비교한 결과 리보세라닙과 이레사의 병용요법은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13.7개월로 이레사 단독요법 10.2개월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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