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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뒷광고 의혹 사과…"유튜브 운영 중단"

등록 2020.10.13 1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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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모델 겸 방송인 임보라. (사진 = 임보라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모델 겸 방송인 임보라. (사진 = 임보라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임보라가 광고 명목으로 돈을 받고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뜻의 '뒷광고'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임보라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모든 문제는 구조적인 부분을 깊이 공부하지 못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한 저의 미숙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부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더욱 노력하여 배워서 추후 이런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자신의 채널에서 진행된 광고 영상을 열거하며 자신의 불찰이 있었고, 유튜브 운영이 미숙했다면서 "저에 대해 실망과 상처, 더불어 배신감을 느끼셨을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댓글 삭제와 '뒤늦게 광고 표기한 적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구조적으로, 도의적으로도 모든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유튜브 영상을 섣불리 삭제해 많은 이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튜브 운영은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임보라는 "저로 인해 실망과 혼란스러움을 겪게 해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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