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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 '기업 맞춤형 교육, 취업문 뚫는다'

등록 2020.10.20 17: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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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역량 강화 캠프

전문 강사·기업체 관계자 참석 취업 노하우 전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기업 맞춤형 교육, 취업문 뚫는다'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미취업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20, 21일 동구 라한호텔 울산에서 교육생과 울산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역량 강화캠프를 개최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 중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80명 중 4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캠프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교육 전문 강사와 조선·자동차·석유화학·비철금속 등 울산 주력 기업체 관계자 등 7명의 강사진이 교육생에게 기업 맞춤형 교육과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조선·자동차·플랜트 기자재 업체와 환경복원 전문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 지역 4개사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는 캠프 둘째날 열린다.

기업체 관계자가 전하는 취업 관련 정보는 취업을 앞둔 교육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팩토리 3D 시뮬레이터 전문가 과정,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양성 과정, 조선·해양 SW 융합클러스터 취업 연계 과정,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 면접 등 취업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생은 교육비 부담 없이 훈련수당과 식비 등을 지원받는다. 교육생을 고용한 기업엔 3개월 동안 고용지원금을 지원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자동화 분야 등 44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들 중 35명이 취업했다.

구자록 원장은 "실습교육을 마친 교육생에게 기업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일반 취업캠프와 달리 기업체 관계자가 다양한 기업 정보와 비결(노하우)을 제공해 취업의 마지막 관문인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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