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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12' 23일 사전예약 시작…예비부부 결합할인

등록 2020.10.22 10: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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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아이폰12 모델 2종 사전예약…30일 출시

KT 혜택…'애플케어팩', 예비부부 결합할인 등 제공

KT, '아이폰12' 23일 사전예약 시작…예비부부 결합할인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KT는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애플(Apple)의 새로운 iPhone(아이폰) 12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폰12 라인업은 ▲iPhone 12 Pro▲ iPhone 12 Pro Max ▲iPhone 12 ▲iPhone 12 Mini 등 4가지 단말로 나뉜다.

아이폰12 가격은 ▲64GB 모델 107만8000원 ▲128GB 모델 115만5000원 ▲256GB 모델 128만7000원이다. 아이폰12 Pro 가격은 ▲128GB 모델 134만2000원 ▲256GB 모델 147만4000원 ▲512GB 모델 173만8000원이다.

KT는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인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에 대한 사전예약을 23일부터 시작하고 30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샵에서는 23일 0시 1분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아이폰 12 모델들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새로운 첨단 카메라 시스템, 전면 화면이 넓게 포착되는 슈퍼 레티나(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 세라믹 쉴드(Ceramic Shield) 전면 커버로 인한 내구성, 역대 스마트폰에 탑재 된 칩 중 가장 빠른 애플이 설계한 A14 Bionic칩을 탑재했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와 아이폰 12 미니는 추후 출시 예정이다.

6.1형 아이폰 12 프로는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퍼시픽 블루 등 네 가지의 스테인레스 스틸 마감으로 출시된다. 6.1형 아이폰 12는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PRODUCT)RED6 등 다섯가지 아름다운 알루미늄 마감으로 출시된다.

◇KT 혜택…'슈퍼체인지' 'KT 애플케어팩' '예비부부 결합할인' 등

KT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슈퍼체인지’는 고객이 아이폰12를 24개월간 사용하고 최신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아이폰12를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KT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부담이 더욱 줄어든다. ‘슈퍼DC2 현대카드’ 사용 시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72만원을 할인(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이용 및 통신비 자동이체 시)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고객은 ‘슈퍼할부2 신한카드’ 또는 ‘슈퍼DC2 우리카드’를 활용하면 각각 최대 40만 8000원과 3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T의 모든 제휴카드는 통신비와 단말기 할부금에 각각 적용할 수 있어 2개 카드를 이용한 더블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슈퍼DC2 현대카드’를 발급하는 선착순 2천명에게는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슈퍼할부2 현대카드’를 발급하는 선착순 5천명에게는 ‘Pay형 카드 케이스’를 제공한다. 두 혜택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Pay형 카드 케이스는 현대카드를 일체형으로 끼워 교통카드 결제 등에 즉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케이스다.

KT는 애플과 제휴를 통해 ‘KT 애플케어팩’을 출시한다. ‘KT 애플케어팩’은 ‘애플케어(AppleCare)서비스’와 ‘iCloud 매월 50GB’를 함께 제공하는 KT만의 특별한 제휴서비스이다. 애플사에서 운영하는 애플케어와 동일하게 액정 파손 시 4만원, 기타 파손 시 12만원의 자기부담금만 내고 수리하거나 리퍼 단말을 받을 수 있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에어팟 전용 보험’도 선보인다. 에어팟 또는 에어팟Pro 분실 및 파손 시 최대 20만원을 보장하며 자기부담금은 수리 비용의 50%다. 이용료는 월 1800원이며 부가세는 없다. KT 애플케어팩과 에어팟 전용 보험은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KT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을 미루는 신혼부부와 예비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도 결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증빙서류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가족관계 증명이 가능한 경우에만 결합상품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11월부터는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도 ▲종이 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동거인 표기가 된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모바일 최대 2회선까지 인터넷 결합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와 예비부부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5G 데이터와 5G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KT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는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25%)을 적용할 경우 월 이용요금의 최대 50%를 할인 받아 더욱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

KT는 자급제로 아이폰12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단말보험 가입 편의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자급제 단말로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매장에 방문하거나 보험 전담 센터에 전화로 신청하고, 구매 증빙 등 까다로운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만 했다. 이제는 자급제 아이폰12 구매 고객이 마이케이티 앱이나 웹을 통해 ‘원클릭’만으로 즉시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됐다.

KT샵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개통한 고객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 ▲아이패드8 ▲에어팟 ▲2021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등을 제공한다. KT샵 개통 고객 전원에게는 ▲KT샵 전용 굿즈 ‘피크닉 UV Charger’ ▲라온 캐릭터 3in1 무선충전패드 ▲벨킨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벨킨 고속 USB-C 충전기 및 라이트닝 케이블 세트 ▲디자인스킨 투명범퍼 케이스·보호필름 중 하나를 제공한다.

KT는 아이폰12 출시 하루 전인 29일 23시 온라인으로 아이폰12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이며 47만 구독자를 보유한 ‘BJ 최군’ 등이 출연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은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 최군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초청고객 100명 중 선정된 12명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1등 당첨자에게는 ▲맥북 에어와 ▲무선충전 기능을 갖춘 벨킨 고급형 스마트 스피커 ‘사운드폼 엘리트’가 제공된다.

초청고객 100명에게는 30일 아침 7시에 아이폰12을 가장 먼저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7시 배송’은 KT ‘1시간배송’의 특별판으로 아이폰12와 ‘ON식당’ 음식을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밀키트’를 함께 배송해주는 이벤트다.

초청고객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객이 KT샵 또는 KT 매장에서 기기변경으로 아이폰12 사전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이후 25일 자정까지 KT샵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KT Device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2009년 KT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아이폰 역사가 어느덧 12년째를 맞아 아이폰12까지 이어졌다”며 “아이폰12도 슈퍼체인지, KT 애플케어팩, 가족결합 등 다양한 혜택을 보유한 아이폰 명가 KT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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