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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콜 데이터피플, 음성녹음 데이터 아르바이트 모집

등록 2020.10.23 08: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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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콜 데이터피플, 음성녹음 데이터 아르바이트 모집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데이터 일자리 매칭 플랫폼 알바콜 데이터피플(대표 서미영)이 음성녹음 데이터 아르바이트를 모집 중이다.

알바콜은 지난 8월 데이터의 수집·가공·검수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연결하는 '데이터피플' 서비스를 론칭, 데이터라벨링 사업을 선보였다. 최상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가공 및 검수를 위해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는 인공지능의 자연어 처리를 위한 NHN다이퀘스트 음성녹음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인공지능이 학습될 수 있도록 짜여진 스크립트에 따라 본인의 음성을 2시간 분량으로 녹음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아르바이트를 신청하면 알바콜 채팅·영상면접 서비스를 통해 면접진행, 업무 당일에는 서울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방문해 AI 학습용 스크립트(2시간 분량)를 보면서 읽으면 된다.

접수 마감은 내달 16일이며, 프로젝트가 마감하는 기한 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무일은 사전조율을 통해 결정되며, 당일 약 2~3시간 가량 음성녹음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급여는 일당 8만원(세전)이며, 학력,성별,경력 등 지원자격 제한은 없다. 단, 음성녹음 스케줄에 따라 약속된 시간에 참석 가능한 자여야 하며, 미성년자인 경우 부모동의서를 지참해야 한다. 아르바이트 지침 역시 당일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간단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알바콜 데이터피플은 이 외에도 다양한 데이터 일자리 사업 수행을 계획 중이다. 특히 정확한 가공 및 검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을 보다 효율적으로 모집하고자 AI기술이 접목된 바로면접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데이터피플 홈페이지에서 개인신청을 받고 있으며, 간단한 테스트 진행 및 약식에 동의하면 데이터피플로 등록된다.

알바콜 임경현 사업본부장은 “AI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알바콜의 우수한 데이터피플이 연결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국 속에서 양질의 데이터 일자리 창출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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