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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강화군,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등록 2020.10.23 11: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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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강화군,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은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하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가입자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폐암 환자다. 소아암은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과 재산기준이 적합한 자이다.

건강보험가입자 지원금액은 연간 최대 200만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모든 암에 대해 연간 최대 220만원까지 3년 동안 지원한다. 소아암 환자는 연간 최대 2000만원(백혈병은 3000만원)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 암 검진을 받아야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며 “대상자는 올해 안에 국가 암 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기타 암 검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재개

인천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임시 휴관했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26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서예·컴퓨터·어학 등 28개 비활동 강좌로 10명 이내의 인원으로 분반해 운영한다. 음악·악기·운동 등 활동성 강좌는 온라인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복지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1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한다.  이용자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하고, 발열검사와 출입자명부 작성 및 손소독을 거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강화읍,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 접수
 
인천 강화군 강화읍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접수 전용창구를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연다.신청 대상은 2019년도 연매출 4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전년 월평균 대비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감소하거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치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된 소상공인이다.  추석 전 1차로 지원받은 사업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심사 후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일반업종은 100만원, 집합금지업종은 200만원, 영업제한업종은 150만원을 받는다.

새희망자금 지원요건을 갖춘 소상공인들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구비해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26~30일 사업장 대표자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26일 1,6, 27일 2,7, 28일 3,8, 29일 4,9, 30일 5,0년생이 신청할 수 있는 5부제로 운영되며, 11월 2~6일은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26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승섭 읍장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줄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고구마 수확’

인천 강화군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위원회는 지난봄 용정리 텃밭(1320㎡)에 직접 고구마를 심고 가꿨다.

수확한 고구마는 자매결연 강남구 일원본동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해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임종찬 위원장은 “매년 일원본동 주민자치센터에 방문·추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올해 실시하지 못해서 아쉽다”며 “올해는 비대면 직거래로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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