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동소식]다목적 감 수확기 '막던져' 개발 보급 등

등록 2020.10.23 13:21: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영동소식]다목적 감 수확기 '막던져' 개발 보급 등


[영동=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다목적 감 수확기 '막던져'를 개발했다.방수 천막(1.4×2.5m)과 높이 조절(0.6~1.5m)이 가능한 제품이다. 철제 받침대를 이용, 작업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감, 대추, 매실 수확과 고추, 참깨 등 농산물 건조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군은 감 재배 농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감고을'로 불리는 영동군은 2007년 감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영동곶감은 2009년 지리적 표시와 상표 등록을 했다.

◇영동군, 모바일 임용장 도입

영동군은 도내 최초로 인사 대상자들에게 주는 임용장을 모바일로 대체한다.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신규 임용 공무원들에게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모바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자들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박세복 군수의 임용 축하메시지도 영상으로 담아 모바일 임용장과 함께 휴대전화로 개별 전송했다.

군은 인사 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언택트 방식의 모바일 임용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노근리 글로벌평화포럼, 11월10일

영동군은 노근리사건 7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0일부터 사흘간 노근리평화공원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노근리 글로벌평화포럼을 연다.6.25전쟁의 참상과 평화,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노근리사건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노근리 글로벌평화포럼은 올해 50개국 200여명을 초청,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 25개국 300여명을 초청한다.노근리사건 생존 피해자 및 유족, 한국전쟁 참전군인의 유가족(미국)도 참석한다.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노근리 글로벌평화포럼 개회식에는 평화·인권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1년 노벨평화상수상자인 라이베리아의 평화운동가 리마 보위가 기조연설을 한다.역대 노근리평화상 수상자를 초청, 심포지엄도 연다. 포럼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노근리 글로벌평화포럼 홈페이지(http://www.yd21.go.kr/forumkr)에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