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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심사자문위, 26일 첫 회의…의원겸직 113건 검토

등록 2020.10.23 17: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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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자문위원 3명 위촉하며 활동 재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2020.09.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2020.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위원장 장훈열)는 오는 26일 첫 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겸직신고 등 안건을 논의한다.

국회 사무처는 23일 "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국회의장이 자문위원회에 의견 제출을 요청한 국회의원 겸직신고 113건과 영리업무 종사신고 26건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리심사자문위는 국회의원 자격 및 징계 심사를 맡는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표)에 자문을 주기 위한 기구로 8명의 외부인사로 구성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16일 공석이었던 자문위원 3명(김용현·최동주·윤은기)을 위촉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제소된 의원은 많지만 징계 실효성은 낮아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받았던 윤리특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윤리특위에 제소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윤영찬·윤미향·황희·장경태, 국민의힘 박덕흠·유상범 등 총 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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