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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인도·중국·러시아 시장 개척

등록 2020.10.27 16: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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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구미 경제진흥원 5층에 마련된 비대면 상설상담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0.10.27

[안동=뉴시스] 구미 경제진흥원 5층에 마련된 비대면 상설상담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0.10.27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구미 경제진흥원 5층 비대면 상설상담장에서 도내 1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중국,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연다. 

상담회는 실시간 화상상담용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해외 유통 구매자와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7일에는 인도 바이어 120여명이 화장품, 생활가전, 생활소비재, 식품, 자동차부품 등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수출상담을 이어갔다.

인도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은 28일까지 계속된다.29일부터 31일까지는 중국,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는 러시아와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중순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경제진흥원, 엑스코(주) 등과 7회에 걸쳐 구매자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여기엔 도내 186개사와 해외구매자 243개사가 참가해 8500만 달러의 계약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경북도는 다음달 일본(부품소재), 아세안(종합), 러시아(소비재), 12월 러시아(화장품, 식품), 인도(화장품, 생활가전, 소비재, 식품) 등 5회에 걸쳐 대규모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첨단 기술력을 활용한 전시장 구축과 원활한 상담환경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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