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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추첨방식 변경 '처음학교로' 30일 개통

등록 2020.10.29 09: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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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입학 등 모든과정 온라인 처리

1지망 선발되면 2·3지망 추첨 제외

국·공·사립 등 318개원 100% 참여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처음학교로' 누리집 화면. 2018.11.01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처음학교로' 누리집 화면. 2018.11.01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30일 오전 9시부터 개통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모집·선발·등록의 모든 과정을 유치원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처리해 학부모의 편의성과 유치원의 업무를 줄이는 시스템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모든 유치원이 2021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100% 참여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국·공립 유치원 241개원과 사립 유치원 77개원 등 모두 318개원이 전부 참여한다.

국·공립 유치원은 지난해보다 4개원 증가했으며, 사립 유치원은 지난해보다 2개원 줄었다.

우선모집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접수를 한 뒤 9일 추첨·발표 후 10~11일 등록을 진행한다.

일반모집 사전 접수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반모집 본 접수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일반모집 추첨·발표는 11월 25일 진행하며 등록은 26일과 27일 시행한다.

우선순위와 일반모집 대상 유아 기준은 '처음학교로' 누리집의 유치원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선발은 선착순이 아닌 원서 접수 마감 후 자동 추첨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변경한 추첨방식에 따라 1지망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2·3지망 추첨에서 제외해 3지망 모두 탈락될 확률을 최소화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처음학교로'를 이용해 공정한 입학과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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