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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9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YTN '탐사보고서 기록' 등 6편 선정

등록 2020.11.01 16: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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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9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YTN의 '탐사보고서 기록-5공화국의 강제수용소' 3부작 (사진=방심위 제공) 2020.11.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9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YTN의 '탐사보고서 기록-5공화국의 강제수용소' 3부작 (사진=방심위 제공) 2020.1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우수상작 YTN의 '탐사보고서 기록-5공화국의 강제수용소' 3부작을 비롯해 9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총 6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YTN의 '탐사보고서 기록-5공화국의 강제수용소' 3부작은 인권유린으로 악명을 떨친 '형제복지원 사건'을 그 뒤에 감춰진 정치·경제적 구조를 통해 재조명하고, 피해자 심층 인터뷰와 당시 경찰과 공무원에 대한 추적을 통해 확보된 자료를 근거로 대규모 수용시설의 족벌경영과 세습 문제 등 구조적 부조리를 고발하여, 사건해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상파TV 부문에는 KBS 2TV의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나훈아''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어게인-나훈아'는 비대면으로 진행한 나훈아의 공연실황을 중계하여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끌어냈다.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는 울산MBC의 '이 사람이 듣는 세상'이 선정됐다. '이 사람이 듣는 세상'은 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뜨리고자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재현한 노화성 난청·이명·인공와우 소리를 상황별로 전달했다.

뉴미디어 부문에는 MBN의 'MBN 6.25전쟁 70주년 특집다큐' - '1950년 월미도의 눈물'이 선정됐다. '1950년 월미도의 눈물'은 인천 월미도 폭격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를 조명했다.

지역방송 부문에는 KNN TV의 '한국전쟁 70주년 '피란1023''과 KBS광주 1TV의 '구례 수해 30일의 기록'-'그래도 삶은 계속된다'가 선정됐다. 

'피란1023'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1023일 동안의 피란수도 역사를 담았다.'구례 수해 30일의 기록'-'그래도 삶은 계속된다'는 구례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발생 직후부터 복구하는 과정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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