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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아나, AI급 기억력 화제…"회식 다음날 싫어해"

등록 2020.11.02 1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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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의 'AI급 기억력'이 화제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KBS 일당백 교양있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아나운서 도경완, 김홍성, 오승원, 윤지영, 최원정, 박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홍성 아나운서는 "김재원이 로봇이라는 소문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정민 아나운서는 "1년 전에 회식한 식당 이름도 기억한다. 기억력이 AI 수준이다. 집에 가면 충전기를 꽂고 잔다는 소문이 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원 아나운서 또한 "김재원 선배는 머릿속에 대본이 있다. 줄줄줄 외우더라"라며 "회식을 하면 다음 날 싫어한다. 그 이유가 회식 날 했던 이야기가 자꾸 떠올라서 힘들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원 아나운서는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현재 '아침마당' 진행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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