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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공동모금회 10대 회장에 전우헌 전 경북경제부지사

등록 2020.11.04 15: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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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전우헌 신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진은 경북도 경제부지사 때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0.11.04

[안동=뉴시스] 전우헌 신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진은 경북도 경제부지사 때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0.11.04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제10대 회장으로 전우헌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취임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2014년부터 6년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이끌었던 신현수 회장에 이어 제10대 회장으로 전우헌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취임했다.

전우헌 신임회장은 달성군 옥포면에서 태어나 경북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삼성전자에서 32년을 재직했으며, 2018년 이철우 도지사 임기 첫 경제부지사로 2년여간 경북도 경제분야를 이끌었다.

이취임식에서 신현수 회장은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지회장을 역임할 수 있었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경북모금회 성장을 이뤄낸 것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앞으로도 경북모금회가 승승장구하기를 어디서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우헌 회장은 “전국 최대 면적의 경북지역 대표 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그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우수한 지회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복지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성금 모금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준 공로로 전임 신현수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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