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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서울 세계로동물의료센터, 경상대 발전기금 쾌척 등

등록 2020.11.11 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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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서울 세계로동물의료센터, 경상대 발전기금 쾌척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서울 신림동 세계로동물의료센터 허정·장경미 원장부부가 11일 모교인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출연했다.

허정 원장은 경상대 수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KVG 임상수의사회 회장 겸 관악구 수의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장경미 원장은 국제고양이수의사회 정회원, 소동물임상수의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세계로동물의료센터는 국제고양이수의사회가 인증한 고양이 전문병원이다. 또한 사랑의열매 성금 등으로 '착한 병원'으로 지정될만큼 지역 공동체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진주소식]서울 세계로동물의료센터, 경상대 발전기금 쾌척 등


◇진주시, 비거 관광콘텐츠 자문위원회 발족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비거 관광콘텐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또는 활용 경험이 풍부하거나 비거에 관한 전문 지식이 있는 사람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비거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화 개발 방안 및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행사 등 개최 방안을 제시했다.이들은 진주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진행 가능한 관광콘텐츠 개발, 비거이야기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아이템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문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비거이야기를 관광자원화해 개발하면 향후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시는 신경준의 '여암유고',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권덕규의 '조선사', '조선어문경위' 등 여러 문헌 및 설화에서 언급되는 비거이야기를 소재로 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차례의 용역과 5차례의 비거 구현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당시의 시대상황, 자연 환경,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비거 모형을 선정했고 이를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상대, 기록관리 기관평가 최우수기관

경상대학교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주관 ‘2020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공립대 42개를 포함해 전국 4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기록관리 업무기반을 비롯해 업무추진, 서비스 및 업무개선 등 3개 분야를 17개 세부 지표로 나눠 분야별 정량·정성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했다.

경상대는 2017년부터 기록관(관장 박인 총무과장) 인프라를 갖추고 체계적으로 기록관리업무를 추진해 평가 지표 전체 영역에서 골고루 90점 이상 득점해 기록관리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또한 국공립대학교의 평균 ‘라’등급(65.7점)을 매년 크게 상회하는 고득점으로 기록관리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기록관리 공동과제 수행, 한국대학기록관협의회 연구 프로젝트 참여 등 여러 대학의 공동 연구 활동을 통해 학과 기록관리 안내서 제작·전시기획·기록관 운영 설명서 집필 등 전반적인 대학 기록관 업무역량 강화에 기여해 기록관리 중점 추진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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