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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WK리그 챔프 1차전서 한수원과 0-0 무승부

등록 2020.11.12 21: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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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6시 챔프 2차전

[서울=뉴시스] 실업여자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과 경주 한수원. (사진=대한축구협회)

[서울=뉴시스] 실업여자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과 경주 한수원. (사진=대한축구협회)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여자실업축구 인천 현대제철이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 경주 한수원과 득점 없이 비겼다.

현대제철은 12일 경주황성3구장에서 열린 한수원과의 2020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7년 연속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놓치지 않았던 현대제철은 골대 불운 속에 한수원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수원은 이번 시즌 현대제철과 3차례 맞대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1차전이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2차전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다.

현대제철은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를 주도하던 현대제철은 전반 33분 네넴의 크로스를 장슬기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에도 현대제철은 골대 악몽은 계속됐다.

엘리는 후반 20분과 34분 헤딩슛이 모두 크로스바를 때렸다. 또 후반 추가시간엔 이세은의 코너킥마저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결국 골대만 무려 4차례 때린 현대제철은 한수원전 첫 승 기회를 놓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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