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안동서 산불 잇따라…큰 불길 잡고 잔불 정리 중
산불 (사진=뉴시스 DB)
16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3분께 청송군 청송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야산으로 번졌다.
산림 0.2㏊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산불 진압 헬기 2대 등 장비와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후 7시 19분께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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