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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강다니엘 "나도 첫 미션 때 꼴등" 장세진 응원

등록 2020.11.16 09: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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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5회 (사진=MBN '오래 살고 볼일' 제공) 2020.1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5회 (사진=MBN '오래 살고 볼일' 제공) 2020.1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이 MBN 예능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강다니엘은 15일 오후 6시 방송된 '오래 살고 볼일' 5회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해 탈락 후보로 연이어 지목된 '야인시대' 출신 배우 장세진을 응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숙자, 김용훈, 리송, 박윤섭, 박해련, 유인숙, 유제항, 윤영주, 윤엘레나, 이동준, 장세진, 장재헌, 정유경, 정형도, 정호경, 최삼근 등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톱16이 MC 한혜진, 정준호, 홍현희, 황광희, 스페셜 MC 강다니엘과 함께 합숙 훈련에 돌입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톱16가 모인 가운데 강다니엘이 직접 만든 달고나 커피와 함께 등장했다. 강다니엘은 오디션 프로그램 1등 경력의 선배로서 톱16에게 시선을 사로잡는 눈빛과 손하트 비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도전자들에게 경쟁자가 누구인지, 자신이 가진 최고 매력을 무엇인지 등 오디션 맞춤형 질문들을 던졌다.
 
뒤이어 본격적인 맞춤형 수업이 펼쳐졌다. 1교시 런웨이 워킹 클래스에서는 스페셜 멘토인 모델 이지민, 박은혜가 합류했다. 16명의 워킹을 점검했다. 특히 한혜진은 왼쪽 팔을 접는 포즈를 취하는 도전자 이동준에게 눈높이 교육을 해 습관을 고쳐주는 등 '원 포인트 레슨'을 했다.

2교시에는 트레이너 숀리가 특별 강사로 함께했다. 트레이닝 전 이뤄진 신체 나이 측정에서는 위암 투병을 이겨낸 도전자 정호경이 실제 나이보다 열두 살 어리다는 판정을 받으며 1등에 등극했다. 반면 과체중의 도전자 장세진는 실제 나이보다 한 살 더 나온 신체 나이로 꼴찌를 했다.
  
수업이 끝난 후 톱16에게 바비큐 요리를 대접한 강다니엘은 "엄마가 방송을 안 봤으면 좋겠다. 다들 너무 관리를 잘 하셔서 자괴감이 들 것 같다”면서도 '어머니의 꿈을 물어본 적이 없어서 죄송하다"는 속내를 밝혔다. 

톱16은 각자 속마음을 알아보는 이미지 게임을 했다. 우승할 것 같은 사람을 지목해달라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도전자 박윤섭을 꼽았다. 반면 만만한 상대로 도전자 장세진이 3표를 받았다. 이어진 가장 먼저 집에 갈 것 같은 사람에 관한 질문에 장세진은 손을 들며 자폭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강다니엘은 장세진에게 "나도 첫 번째 미션 때는 꼴등이었다"며 "그래서 더 이를 악물게 됐던 것 같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용기를 줬다.

이어 "열정이 느껴지는 자리에서 한 수 배우고 간다"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기습 미션'을 공개하며 5회를 마무리했다.

예고편에서 '당신의 패션 나이는?'이라는 미션 아래 톱16이 동묘 구제 시장에서 옷을 스타일링해 무대에 오르지만 4명이 탈락하는 장면이 긴장감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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