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이, '2020 KTV 국민영상제' 여진구와 공동 MC

[서울=뉴시스] 배우 김소이 (사진=피플어스 제공) 2020.1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김소이가 '2020 KTV 국민영상제' 배우 여진구와 함께 개막식과 폐막식 진행에 나선다.

'2020 KTV 국민영상제' 주최측은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연출과 제작 등 다방면에 재능을 발휘한 김소이가 영상제 취지와 어울린다고 생각해 MC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소이는 "뜻깊은 영화제에 진행을 맡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 시국이지만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영화제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더더욱 신경 써서 진행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KTV 한국정책방송원이 주최하는 '2020 KTV 국민영상제'는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재조명하고 국민 참여 방송 역할 강화와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국민영상제다. 16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 정부 2청사 대강당과 온라인을 통해 펼쳐진다.

개막식은 16일 유튜브 채널 'KTV국민방송'에서 방송된다. 17일 KTV 편성개방 퍼블릭 액세스 세미나, 19일 독립예술영화 세미나, 20일 폐막식을 겸한 국민영상제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번 국민영상제 기간에는 다양한 영상 창작자들이 만든 일반 영상 30편과 독립예술영화 30편 등 60편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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