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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년 예산 7360억 원 편성…올해보다 13.2% ↑

등록 2020.11.18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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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충남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뉴시스】충남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예산군이 2021년도 예산으로 7360억 원을 편성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2021년 예산은 올해 6498억 원에서 13.2%(862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6391억 원, 특별회계는 392억 원, 기금은 577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최근 7년 연속 도내 군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올해 본예산 6007억 원 보다 6.4%인 384억 원이 증액됐다.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66.6%(157억 원) 증가했으며, 기금은 125.7%(321억 원) 늘어났다.

 주요 세입확대 요인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에 따른 지방소비세 100억 원을 포함한 지방세가 4.8% 증가한 584억 원, 지방교부세는 0.8%가 증가한 2421억 원 등이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은 예산1100년기념관건립,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조성사업, 추사서예창의마을조성사업, 덕산온천휴양마을, 삽교천체육공원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전기자동차보급사업, 우리동네살리기도시재생뉴딜사업, 지방상수도확충사업, 예산정수장확충사업, 예산읍2단계하수관거정비사업, 충청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 10개 사업 등 작년대비 275억 원이 증가한 2835억 원이다.

 군은 예당호와 덕산온천 주변을 연계한 인프라 확충을 통한 명품 산업형 관광도시 도약과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도 재정자립도는 1.01% 감소한 11.72%, 재정자주도는 2.24% 감소한 52.95%이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역은 일반공공행정 287억 원(4.5%), 공공질서및안전 237억 원(3.7%), 교육·문화관광 480억 원(7.5%), 환경 956억 원(14.9%), 보건·사회복지 1595억 원(24.9%), 농림해양수산 1281억 원(20.0%), 교통및물류 318억 원(5%), 국토 및 지역개발 341억 원(5.37%) 등이다.

  군이 예산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8일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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