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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저니', 제 모든 것 담은 앨범"…6년 만에 새 앨범

등록 2020.11.18 15:43:51수정 2020.11.18 15: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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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오후 6시 음원 공개

[서울=뉴시스]헨리가 18일 새 미니앨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라디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2020.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헨리가 18일 새 미니앨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라디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2020.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이번 앨범에 저의 모든 것들이 담겼어요.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전체적으로 콘서트 같은 느낌을 전하고 싶었죠."

가수 헨리가 6년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저니(JOURNEY)'로 돌아왔다. 그동안 '나 혼자 산다', '비긴어게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지만,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새로운 음악들로 팬들을 만난다.

헨리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은 그 제목처럼 나를 찾는 여행, 헨리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소리들"이라며 "앨범 하나하나에 직접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미니 2집 '판타스틱(Fantastic)' 이후 6년 만이다. 헨리는 직접 신스 사운드부터 보코더(목소리를 이용한 악기) 등 다양한 악기와 사운드로 다채로운 실험을 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을 풀어냈다.

 

  6년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저니(JOURNEY)'...'헨리 이야기'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디오(RADIO)'를 포함해 총 7트랙이 수록됐다. '라디오'는 발라드 장르 기반에 짙은 감성과 분위기의 곡으로 헨리의 삶과 추억 그리고 음악적 세계관을 반영했다.

헨리는 "라디오는 어릴 때 옛 추억을 생각할 수 있는 감성이 있다"며 "옛날의 나와 앞으로의 나를 생각하며 만들었고, 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비 미'는 영어 곡이다. 제가 쓴 곡 중 가장 솔직한 노래다. 외롭고 슬플 때 고민하면서 쓴 곡인데 소중한 노래다. 그 제목처럼 나를 위해 노래를 쓰고, 나를 위해 살자는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서울=뉴시스]헨리가 18일 새 미니앨범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2020.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헨리가 18일 새 미니앨범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2020.11.18. [email protected]


 

  "스트레스 느낄땐 '핸즈 업'"...김고은·박나래·박준형·전현무·한혜진(Feat)

헨리는 "'핸즈 업'은 스트레스를 느낄 때 들으면 좋을 곡"이라며 "'지금이야'는 많은 고민을 하지 말고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 "'우리집'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계속 있었던 상황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은 마음과 이야기를 담았다"며 "진짜 친구들의 목소리가 담기면 좋을 것 같았고 주변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핸즈 업(HANDS UP, Feat. pH-1)', '지금이야(RIGHT NOW)', '저스트 비 미(JUST BE ME)', '우리집(COME OVER)(Feat. GRAY, 김고은, 박나래, 박준형, 전현무, Jessi, 한혜진)'을 비롯해 타이틀곡 '라디오'의 다른 버전 '难忘的 RADIO', 'RADIO(Instrumental)'이 담겨 있다.

헨리의 미니 3집 '저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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