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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영천 경마공원, 지역 명소로 육성할 것"

등록 2020.11.18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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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만희 국회의원,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경북도의원, 영천시의원 등이 18일 영천경마공원 사업부지에서 만나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0.11.18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만희 국회의원,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경북도의원, 영천시의원 등이 18일 영천경마공원 사업부지에서 만나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0.11.18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 지역개발사업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영천경마공원 사업부지를 찾아 본격적인 경마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련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경북도의원, 영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영천경마공원 사업 승인에 핵심역할을 한 이만희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이 참석해 이 지사와 성공적인 영천경마공원 조성방안을 협의했다.

영천경마공원은 2009년 12월 제4경마공원 입지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사업 추진이 10여년간 지체되다 2018년 10월 마사회 이사회 통과와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으면서 다시 활성화돼 지난 9일 지역개발사업 승인으로 경마공원 조성사업이 현실화 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이만희 국회의원,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55여개 관계부서 협의를 모두 완료하고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최종 사업승인을 받았다.

[안동=뉴시스]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0.11.18

[안동=뉴시스]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0.11.18

경북도와 영천시, 한국마사회는 영천시 금호읍과 청통면 일원 145만여㎡(44만평) 부지에 3659억원을 투입해 경마시설과 함께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가족캠핑장 등 시민 휴식시설을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경마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하루 평균 입장객이 5000~9000명, 연간 3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경마장과 함께 다양한 문화레저 시설이 조성돼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오래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영천경마공원이 세계적인 말산업 거점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이만희 도당위원장과 농식품부,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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