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이키 "무인도 간다면…남편보다 이효리 선택"

등록 2020.11.19 09:50: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KBS 라디오 '조우종의 FM대행진' 출연

[서울=뉴시스] 안무가 아이키가 19일 KBS 라디오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했다. (사진 = '조우종의 FM대행진' 인스타그램) 2020.1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무가 아이키가 19일 KBS 라디오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했다. (사진 = '조우종의 FM대행진' 인스타그램) 2020.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안무가 아이키가 '환불원정대'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이효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아이키는 19일 KBS 라디오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 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환불원정대 데뷔곡 '돈 터치 미(DON'T TOUCH ME)'의 안무를 담당했다.

아이키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부담스러웠지만, 새로운 시도여서 해보고 싶었다"며 "또 걸크러쉬 느낌을 좋아해서 함께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정다감하게 대해준 이효리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정말 잘 챙겨주셨다. 저와 비슷한 조건이어서 그랬다. 둘 다 결혼도 했고 요가도 좋아해서 동질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DJ 조우종이 '남편과 이효리 중 누구와 함께 무인도에 가겠냐'고 묻자 아이키는 이효리를 꼽으며 "남편은 회사원이라 출근을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키는 이날 아침에 쏟아진 비의 영향으로 라디오에 지각했다. 그는 전화 연결을 통해 "교통 상황이 안 좋다. 지금 주차장이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에 뒤늦게 입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