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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혜정에 도 넘은 악성 댓글 발끈

등록 2020.11.24 1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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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125회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2020.1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125회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2020.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탤런트 함소원·진화 부부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딸 혜정에 대한 악성 댓글에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놓는다.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아내의 맛' 125회에서 함소원은 혜정이의 발달검사를 받은 후 자신과 똑같은 기질이 있다는 결과에 자신의 10대 시절을 떠올리며 안타까워한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함진 부부는 자신들이 아닌 딸 혜정이한테까지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악플들에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모든 부모에게 공감될 함진 부부의 딸 혜정이를 향한 끝없는 사랑이 보여질 24일 방송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함소원은 지속해서 쏟아지는, 도를 넘어서는 비난 메시지와 악성 댓글들을 보며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특히 딸 혜정이에 대해 '표정이 없다' '이 집 살면 정신병이 올 것 같다' 등 심각한 악성 메시지를 받으면서 혜정이에 대한 걱정이 늘었다.

이에 혜정이의 발달과 양육이 잘 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발달검사를 받으러 나선 이들 부부는 걱정과 달리 혜정이는 언어 발달 평가에서 글자를 척척 맞혔다. 혜정이가 정답을 맞힐 때마다 이들 부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가벼운 마음으로 검사 결과를 듣는다. 

22개월 혜정이가 발달 검사 결과 32개월 천재로 나오면서 이들 부부를 들뜨게 했다. 반면 혜정이의 기질 검사가 이와 상이하게 나오면서 이들 부부는 충격에 빠진다. 그동안 보여줬던 이들 부부의 행동이 혜정이의 기질에 독이 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부부의 낯빛이 어두워졌다. 

심지어 이들 부부는 혜정이가 고립 행동 기질이 있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대로 방치하며 왕따까지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든다.
 
이때 함소원이 혜정이가 자신과 닮은 점이 있는 것 같다며 자신도 학창 시절 왕따를 당했던 사연도 털어놓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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