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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위 "연기만큼 트로트에도 진심"…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등록 2020.11.27 15: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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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이한위. (사진='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제공) 2020.1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이한위. (사진='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제공) 2020.1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이한위가 택시 운전사에서 A급 모창 가수까지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인다.

28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2020의 6번째 작품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트롯 모창 가수와 그의 딸이 거짓투성이 연극에서 벗어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이한위가 트로트 가수 역할을 맡아 흥과 감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한위가 연기할 '라진성'은 본캐와 부캐를 가진 인물이다. 장성한 딸을 둔 아버지이자 택시 운전사다. 원체 사람을 좋아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다. 하지만 그런 진성의 물러터진 성격이 인생의 발목을 잡았다. 인정이 많아 어려운 동생들을 도와주다 망한 것. 그럼에도 여유로운 천성으로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부캐는 바로 80-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전설의 트로트 가수 라일락의 모창가수 '라이락'이다. 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닮은 그는 밤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제작진은 "연기만큼이나 트로트에 진심인 이한위가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에 온 열정을 가득 쏟아 부었다"며 "그 열정이 덧입혀진 '라진성'과 그의 부캐 '라이락'의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8일 오후 밤 10시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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