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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대비' 무도실무관들 내일부터 안산에 뜬다

등록 2020.11.30 1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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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특전사, 경찰 출신 등 무도 유단자로 구성

[안산=뉴시스] 안산시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 임용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뉴시스] 안산시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 임용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산시는 30일 조두순 출소에 대비해 24시간 순찰활동을 펼칠 무도실무관급 신규 청원경찰 6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임용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기존 청원경찰 6명과 함께 주요 거리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모두 무도 3단이상의 유단자로 구성됐으며 유엔평화유지군과 특전사 등 군 출신은 물론 현역 태권도, 유도 선수 출신 등으로 1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시는 지난 9월 조두순 출소에 맞춰 무도 자격 3단 이상 또는 경호원 및 경찰 출신 등을 우대조건으로 내걸고 무도실무관급 채용을 진행했다.

윤화섭 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청원경찰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 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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