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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최고시청률 30.2%…출연자영상 310만뷰 기록

등록 2020.12.18 2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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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하루 만의 기록

[서울=뉴시스]미스트롯2 첫 회 장면. (사진 = TV조선 제공) 2020.12.1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미스트롯2 첫 회 장면. (사진 = TV조선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 2'가 최고 시청률 30.2%, 전국 시청률 28.7%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의 무대영상 조회수도 하루만에 310만 뷰를 돌파했다.

'미스트롯 2'는 '미스트롯 1', '미스터트롯'에 이어 차세대 트로트 여제를 탄생시키기 위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후속작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져 각종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는 것이 제작진 측의 설명이다.

'미스트롯 2'는 170분 가량의 방송 시간 동안 참가자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게재된 출연자들의 무대 동영상 조회수가 압도적 수치를 기록했다.

'반전트로트요정'으로 떠오른 홍지윤은 송가인의 '엄마아리랑'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 공개 단 하루 만에 53만 뷰를 돌파했다. 씨야 메인보컬 출신 김연지의 첫 트롯 도전 무대였던 '타인' 영상도 30만 뷰를 넘겼다.

외국인 최초로 올하트를 받은 대학부 마리아가 열창한 '울면서 후회하네' 영상도 22만 뷰를, 무명 가수인 어머니를 향한 사모곡을 절절하게 풀어낸 윤태화의 무대도 15만 뷰에 달했다.

또 9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김태연의 '대전부르스'는 17만 뷰를, 오디션 준우승자 출신 김다현의 '여자의 일생'은 16만 뷰를 찍었다. 최연소 도전자 황승아의 '단장의 미아리고개'와 정동원 찐팬 임서원의 '오라버니'도 15만뷰를 넘겼다.

초등부 참가자들이 전원 합격 소식을 듣고 서로 부둥켜안은 채 펑펑 우는 장면이 이날 방송 중 최고 시청률 30.2%를 기록한 장면이었다.

원곡자 임영웅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대학부 이승연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와 '여자 이찬원' 방수정의 '무너진 사랑탑'도 10만 뷰에 가까운 조회 수를 보였다.

제작진은 "첫 회 시청률 28.6%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이도, 국경도, 경력도 막론한 여제들의 트로트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명성에 걸맞은 센세이션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미스트롯 2' 2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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