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정우, 영주글로벌힐링타운 조성 업무협약
2022년까지 132억 투자…진생베리 제품공장·관광호텔 설립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장욱현 영주시장과 우연희 ㈜정우 대표가 29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글로벌힐링타운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2020.12.29 [email protected]
영주시와 ㈜정우(대표 우연희)는 29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글로벌힐링타운 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우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32억 원을 투자해 영주풍기진생베리제품의 생산·판매·유통을 위한 공장과 3개동 60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따른 신규 고용창출 효과는 40명 이상이다.
진생베리제품 생산·유통 공장은 제품 생산은 물론 커피와 각종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복합적인 카페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우연희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주에 조성될 글로벌힐링타운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 공간에서 먹고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생산 공장과 관광호텔이 들어선다면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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