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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수 "평화도시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

등록 2021.01.02 1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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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수

한왕기 평창군수

[평창=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왕기 강원 평창군수는 "평화도시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2일 신축년(辛丑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21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표적인 올림픽 유산 공간인 평화테마파크의 본격적인 조성을 알리고, 평화포럼 및 올림픽 평화도시 연합체 등을 통해 세계와 평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평화의 허브로서 평창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활발한 기업 유치 활동 및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군도 확·포장,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지역의 균형발전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마트 ICT 농·축산업과 임산물클러스터 생산단지를 통해 농·산촌의 성장 견인을 구상하고, 그린바이오 산업과 신미래 농업인을 중점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또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과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 확대, 청소년 대상 교육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보스 포럼에 대해서는 "주제인 '위대한 리셋'을 들어, 어려운 국면이 지속될 수 있지만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시킨 군민의 저력을 믿고, 지혜와 단합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복한 교육 및 복지 지원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읍면의 맞춤형복지팀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개편해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 군수는 "기초수급자의 확대 발굴은 물론, 장애수당, 기초연금, 아이돌봄, 긴급복지 지원 등을 세심히 운용해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의 생활안정이 이뤄지도록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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