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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정계복귀 없나…"정치에 대한 가슴의 부름이 없다"

등록 2021.01.08 11:16:35수정 2021.01.08 1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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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떠난 이후 정치 재개 모색해본 적 없어"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故 이건희 삼성 회장 빈소에서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0.10.2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故 이건희 삼성 회장 빈소에서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홍정욱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저는 2012년 국회를 떠난 이후로 단 한번도 정치 재개를 모색해본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홍 전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 홍정욱 에세이' 출판 기념 인터뷰를 올려 "전 가슴의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고, 지금은 정치에 대한 가슴의 부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29일 자신의 블로그에 "리더의 조건은 개인이 아닌 시대가 정한다. 내 개성과 역량이 시대정신과 경영 환경에 부합하면 직접 나서고, 그렇지 못하면 이에 적합한 리더를 선별해 일을 맡겨야 한다"고 적어 복귀설이 돌기도 했다.

홍 전 의원은 해당 블로그 글에서 "시대는 때로 혁명가 또는 관리자를 요구하고, 때로 엘리트 또는 서민을 선호하며, 때로 젊은이 또는 원로를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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