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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꼬지 대한민국' 조회수 200만↑…슈퍼주니어 합류 26일 방송

등록 2021.01.08 1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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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모꼬지 대한민국 글로벌 팬 참여 모습. (사진 = 문체부 제공) 2021.01.0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모꼬지 대한민국 글로벌 팬 참여 모습. (사진 = 문체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운영하는 '모꼬지 대한민국'의 전체 콘텐츠 조회수가 200만뷰를 넘어섰다.
 
K팝을 넘어 한국 생활문화와 소비재 상품 전반을 소개하는 맞춤형 온라인 공간이다. 

'모꼬지 라이브'를 비롯해 '애스크 마이 케이(Ask my K)', '모꼬지 뉴페이스', 'K스타 챌린지'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온라인 웹페이지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 온라인 방송되는 '모꼬지 라이브'는 1월 현재 실시간 조회수 100만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틴탑, 더보이즈, 에이프릴, 러블리즈 등 인기 K팝 스타들이 출연해 '특이한 배달문화 퀴즈', '편의점 음식 레시피', '코로나 시대 홈트레이닝 비법' 등을 직접 소개한다.

특히 더보이즈가 소개한 '나만의 마스크 만들기'는 방송 이후 약 500명의 전 세계 팬들이 각자 만든 마스크 사진을 찍어 누리소통망(SNS)에 올릴 정도로 호응이 이어졌다.

한국에 사는 다양한 국적의 유튜버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본 한국을 소개하는 '애스크 마이 케이'도 조회수 120만 뷰를 넘겼다.

유튜버들은 'VR 서울투어', '외국인 제기차기 도전', '초코파이 더 맛있게 먹기', '한국의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문화체험기를 전파하고 있다.

해외 한류 팬들이 직접 만든 영상으로 도전하는 '모꼬지 뉴페이스', 딱 하루만 한국인처럼 살아보기 콘테스트에는 120여명의 외국인들이 김장, 한식 만들기, 케이팝 댄스 등의 체험 영상을 응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룹 슈퍼주니어가 모꼬지 대한민국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 세계 한류 열풍을 이끈 주역이기도 한 '슈퍼주니어'가 출연하는 '모꼬지 라이브' 최종회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한편 모꼬지 대한민국은 이달 12일부터 한 주간 필리핀 한류 팬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그룹 '원어스'와 '시그니처'가 참여해 각양각색의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

김용락 진흥원장은 "모꼬지 대한민국이라는 온라인 문화공간이 이제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각자의 생활 속에 자리 잡은 한국 생활 문화를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며 "이렇게 이어진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관심이 앞으로 연관 소비재나 산업에 대한 관심으로도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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