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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식]달라지는 신규 제도·시책 35건…인구증가 지원 등

등록 2021.01.17 09: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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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괴산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괴산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인구증가 지원 시책 등 5대 분야 35건의 달라지는 제도·시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인구증가 지원시책을 확대한다.

우수기관·기업체 직원이 군으로 전입한 뒤 12월31일까지 유지하는 인원이 5명 이상이면 30만원부터 15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청년부부(만 19~39세)에게는 정착장려금 100만원(2년 분할), 국적취득일로부터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면 30만원을 지급한다.

본청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개별 민원의 책임관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민원책임관제를 운영한다.

소득 50% 이하 가구에 1인 가구 기준 매달 4만원을 지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경로당 302곳에는 한궁 장비를 지원한다.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보행이 어려운 장기요양등급 외 A·B 판정자에게 성인용 보행기 100대를 지원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행복택시 탑승자 부담요금 완화, 기존 식품접객영업자 위생교육비 지원 등도 추진한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전국 2위

충북 괴산군이 ‘귀농·귀촌 1번지’를 전국에서도 입증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귀농귀촌 똑똑한 생각! 괴산 愛 함께 살아요'를 주제로 ▲귀농·귀촌단지 조성 ▲괴산 서울농장 운영 ▲빈집 양성화 사업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자금 지원 ▲농촌 재능 나눔 활동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아름다운 귀농·귀촌 마을만들기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2019년 전국적으로 귀농가구원수가 전년 대비 9.4% 감소한 가운데 괴산군은 34.9%가 증가해 충북 도내 귀농인·귀농가구원수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충북 최우수상을 받았다.


◇괴산소방서, 안전을 그리다 삼인삼색 그림대회

충북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는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안전약자를 대상으로 ‘2021년 안전을 그리다 삼인삼색 그림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참가는 괴산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구성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불나면 대피 먼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다음 달 10일까지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52)로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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