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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업계 첫 4원계 양극재 선보인다(종합)

등록 2021.06.08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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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재판매 및 DB 금지

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전시회에서 업계 최초로 '4원계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혁신적 소재 기술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9~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2021'에 참가한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전시회다. 올해행사에는 국내외 약 230개업체가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적인 배터리 선도업체로서 올해 처음으로 ESG 경영을 위한 지속가능성(ESG) 및 리유스(Reuse) ESS 존(Zone)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ESG존은 회사가추구하는 ESG경영을 '차지(CHARGE)'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글로벌 배터리 업계 최초로 RE100, EV100에 동시 가입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시한다. 오창공장에 구축한 전기차 충전소인 '리유즈배터리 프로젝트'를 전시존에 구현해 배터리 회수·재사용·재활용 구축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미래기술존(Nextgeneration Zone)에서는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전고체 전지와 고에너지 밀도의 경량 리튬황 전지 등 차세대 전지 제품을 선보인다.

각 사업부존(Zone)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배터리를 전시한다.

▲소형전지존의무선 이어폰용 초소형 원통형셀과 버튼셀(ButtonCell) ▲자동차전지존의기존 대비 에너지 밀도가 16%, 주행거리가 20%이상 향상되는 롱셀(LongCell) ▲ESS존의 단일 팩 기준 세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RESU16H Prime(16kWh)이있다.

핵심기술존(Core Technology Zone)에서는 세계 최고의 배터리를 생산 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업계 최초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배터리인 NCMA, 실리콘 옥사이드 (산화규소) 음극재, 안전성강화 분리막(SRS®)등 차별화된 소재 혁신 및 라미&스택(Lami& Stack), 롱셀(LongCell Design)을 포함한 공정 혁신 등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전시한다.

LG에너지솔루션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배터리 업계 글로벌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총 망라하는 내용으로 부스를 구성했다"며 "현장에 방문하면 현재의 다양한 배터리 제품과 기술뿐만 아니라 전고체 전지와 리튬황 등 미래를 이끌어가는 LG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배터리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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