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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한주간 94건에 1612억 공사 입찰 집행

등록 2021.06.13 1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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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14일부터 한주동안 춘천시상하수도사업본부의 '소양강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94건에 161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 동향자료에 따르면 이번주에 집행되는 공사 94건 중 70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52건(538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8건으로 이가운데 40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전체 금액의 58% 가량인  943억원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421억원, 전남도 406억원, 충북도  179억원, 그 밖의 지역이 605억원이다.

계약은 적격심사 71건(1421억원), 종합심사 2건(166억원), 수의계약 21건(26억원)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주 공사 중 280억원이 소요될 예정인 소양강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춘천시 우두동과 신동, 사농동 일원에 하수관로를 신설 및 정비사업으로 춘천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주거 및 위생환경 개선, 소양강 수질을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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