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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련, 전국 해양계 고교생 100명에게 장학금 1억원

등록 2021.06.18 13: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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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련, 전국 해양계 고교생 100명에게 장학금 1억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미래의 선원인 해양계 고교생에게 장학금, 학교에는 발전기금을 전달한다. 

선원노련은 전국의 해양계 고교 5곳을 찾아가 학교당 2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학교에는 발전기금 1000만원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18일 오전 첫 번째 장학금 전달 학교인 충남 보령시 충남해양과학고를 방문, 장학금 1000만원과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21일 포항해양과학고, 22일 경남해양과학고, 28일 인천해사고, 다음달 부산해사고 등을 차례로 방문해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됐던 장학금 전달 일정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해당 학교장실에서 최소 인원으로 간소화한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원노련은 해양 인재이자 미래 선원조합원이 될 해양계 고교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줘 경제적 도움은 물론, 학습의욕을 북돋아 우수한 해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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