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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가 돌아왔다, 부상 털고 1군 등록

등록 2021.06.18 17: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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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초 무사에서 롯데 4번타자 이대호가 2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1.04.1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초 무사에서 롯데 4번타자 이대호가 2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1.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롯데 자이언츠 4번타자 이대호가 돌아왔다.

이대호는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지난달 19일 2군으로 내려간 지 한 달 만이다.

이대호는 지난달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솔로 홈런을 친 뒤 손으로 허리를 짚은 채 서서히 베이스를 돌았다. 검진 결과 내복사근 부분 파열이었다.

이대호가 1군에서 제외된 것은 1년9개월 만이었다.

이대호는 그동안 2군에서 운동과 재활을 병행하며 1군 복귀를 준비했다. 퓨처스리그에는 4경기에 나서 타율 0.364(11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우리 나이로 마흔이 된 이대호는 여전히 변함없는 기량으로 롯데의 중심타선을 담당하고 있다. 부상 이탈 전까지 타율 0.328(134타수 44안타), 28타점을 기록했다.

한 달이나 1군에서 뛰지 못했지만 홈런(8개)은 여전히 팀내 1위다. 

좀처럼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롯데는 이대호의 가세로 타선의 무게를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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