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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필름 유니버스', 7~12월 단편영화 릴레이 개봉

등록 2021.06.23 15: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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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숏필름 유니버스' 프로젝트 예고편. (사진=언더식스티 제공) 2021.06.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숏필름 유니버스' 프로젝트 예고편. (사진=언더식스티 제공) 2021.06.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내외 영화제가 주목한 26편의 단편 영화가 6편의 옴니버스 장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배급사 언더식스티는 7월부터 12월까지 옴니버스 영화 6편을 잇달아 개봉하는 '숏필름 유니버스'(숏버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6편의 단편은 '숏버스 이별행', '숏버스 감성행', '숏버스 기묘행', '숏버스 섬뜩행' 등으로 엮여 선보인다.

특히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들이 참여한 작품들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영화 '소공녀'에 함께 출연한 김재화와 황미영은 만남과 이별을 다룬 '중성화', '그녀는요'로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활약한 이정현이 출연한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에케호모:이 사람을 보라', '나빌레라'의 김현목이 출연한 '망치'도 만날 수 있다.

영화의 순차 개봉과 함께 극장 관객들과 나누는 릴레이 토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배급사 측은 "코로나 이후,많은 영화제들이 온라인 전향 혹은 존폐의 위기에 놓였다"며 "한국 독립 단편영화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도전적인 기획으로 주목받으며 영화진흥위원회의 개봉 지원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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