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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명수' 제시카 "'냉면', 유재석과 했으면 더 잘했을 것"

등록 2021.06.26 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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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시카가 박명수와 재회했다. (사진 = 유튜브 '할명수' 캡처) 2021.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시카가 박명수와 재회했다. (사진 = 유튜브 '할명수' 캡처) 2021.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제시카가 박명수와 재회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제시카는 물냉파일까 비냉파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냉면'이라는 곡으로 무대를 함께 꾸몄던 제시카의 깜짝 등장에 "반갑다. 내가 네 얘기했다. 항상 너 진짜 한번 보고싶었다"라고 반가워했다.

박명수는 물냉면을 주문한 제시카에게 "너 옛날에 냉면 할 때 되게 하기 싫어했잖아"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제시카는 "내가 언제 그랬나. 그렇게 몰아가면 안 된다"고 해명했다.

박명수가 여름이라 '냉면'을 부를까 고민하며 자신을 생각했다는 말에 제시카는 "과거에 이렇게 묶여 살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과거 연말 시상식에서 자신의 실수로 무대가 엉망이 됐지만 제시카가 꿋꿋하게 무대를 이어갔던 일을 떠올렸다. 당시 박명수의 실수를 눈치챘다는 제시카는 "옆으로 다 보인다. 무대에서는 뒤에도 눈이 달렸다. 그때는 나도 신인이어서 제대로 하면 안 됐다"고 설명했다.

박명수가 "나한테 고마운 건 없나"라고 묻자, 제시카는 "옆에서 잘 못 해줘서 고마웠을 수도 있다. 우리가 너무 완벽했으면 그러면 또 별로다"라고 말하며 박명수를 뛰어넘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노래는 그 정도면 잘한 것 아닌가"라고 묻자 제시카는 "재석 오빠랑 했으면 좀 더 잘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장난을 치며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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