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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 6이닝 2실점…31이닝 연속 무실점 마감

등록 2021.06.27 15: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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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1.05.26

[뉴욕=AP/뉴시스]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1.05.26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뉴욕 메츠의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3)이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도 끝이 났다.

디그롬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2실점은 디그롬의 시즌 최다 실점 기록이다.

이날 디그롬은 2회초 2사 2루에서 필라델피아 닉 매턴에게 적시타를 내주면서 점수를 허용했다.

디그롬의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은 31이닝에서 끝났다. 지난 5월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회에 1점을 허용한 이후 이날 1회초까지 3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디그롬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0.69로 소폭 올랐다. 메이저리그 투수 중 유일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디그롬은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메츠는 9회말 마이클 콘포토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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